최상목 "美 알래스카 LNG 투자, 대미 관세 협상 카드 될 수 있어"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박준형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투자가 대미 관세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알래스카 LNG 투자가 미국의 관세율을 낮추는 적절한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다만 "미국 측에서 희망하는 게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명확하지 않다"며 "어떤 것에 관심이 있고 어떤 협상을 할지에 대해 논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국 정상 간 대화에서 LNG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지금은 의사결정을 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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