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세금납부일' 맞은 연준 역레포, 2월 하순 이후 최저
  • 일시 : 2025-04-16 03:34:31
  • 美 '세금납부일' 맞은 연준 역레포, 2월 하순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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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금융시스템의 초과 유동성 가늠자로 여겨지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역레포 잔액이 미국의 세금 납부일(Tax Day)을 맞아 약 2개월 만의 최저치로 감소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역레포 입찰에는 23개 기관이 참여해 총 888억7천800만달러를 역레포에 예치했다. 전날 대비 139억6천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지난 2월 하순 이후 최저치다.

    미국민 대부분은 4월 15일이 연방소득세 신고 기한이다. 이에 따라 매년 이때쯤이면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세금 납부를 위한 자금 인출이 발생하곤 한다.

    역레포는 머니마켓펀드(MMF)가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세금 납부는 역레포 잔액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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