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달러 공급 준비 전적으로 돼있다"…상설 스와프 유지 확인
  • 일시 : 2025-04-17 04:01:08
  • 파월 "달러 공급 준비 전적으로 돼있다"…상설 스와프 유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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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은 16일(현지시간) 필요할 경우 상설 스와프라인을 통해 달러 유동성을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시카고 경제클럽에서 각국에 달러가 부족하면 공급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물론 전적으로 그렇다"면서 "5개 큰 중앙은행과 달러 스와프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답했다.

    파월 의장은 "달러가 기축통화(reserve currency)로서 기능하는 것의 일부로서 시행할 것"이라면서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역할을 지키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연준은 현재 유럽연합(EU), 일본, 영국, 스위스, 캐나다 등 다섯 곳의 중앙은행과 무제한ㆍ무기한 상설 스와프를 맺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2020년 3월 팬데믹을 계기로 연준과 600억달러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고, 이 거래는 2021년 말에 종료됐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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