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통화정책 유지…더 많은 정보 기다려야"
  • 일시 : 2025-04-17 04:26:59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통화정책 유지…더 많은 정보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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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6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의 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명확해질 때까지 정책금리를 현재의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해맥 총재는 이날 오하이오주(州)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양측(고용ㆍ물가)이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상승과 고용의 둔화에 따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할 강력한 근거가 있다"고 했다.

    해맥 총재는 "명확한 정보를 얻기 어려울 때, 추가 데이터를 기다리는 것이 향후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크다"면서 "지금 우리의 이중책무의 두 축 모두에서 단기 및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상승과 성장 및 고용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감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위험은 통화정책이 헤쳐 나가기 어려운 것들"이라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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