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美와 외환시장 공통의 이해 공유"(상보)
  • 일시 : 2025-04-17 17:32:11
  • 日 재무상 "美와 외환시장 공통의 이해 공유"(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미국과 외환시장에 대한 공통의 이해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1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는 "일본과 미국의 금융 당국자들은 외환 거래에서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가토 재무상은 "투기 움직임을 포함한 최근 외환시장에 대한 일본의 우려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 재무부와 양자 회담에서 외환시장에 대해 논의된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며 "이는 과도한 시장 투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과도한 변동성과 무질서한 외환 움직임은 경제와 금융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가토 재무상은 "미국의 관세가 무역과 시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일본과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31분 현재 전장대비 0.73% 오른 142.87엔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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