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추경에 1.5조 물가·민생사업 담아 체감물가 완화 뒷받침"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정부는 금번 추가경정예산안에 1조5천억원 규모의 물가·민생 안정 관련 사업을 담아 체감물가 부담 완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 추세이나 농축수산물·가공식품 등 장바구나 물가 부담은 높은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이날 임시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추경안에는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700억원), 온누리 상품권 환급(1조4천억원) 등 물가·민생 안정 사업이 포함됐다.
김 차관은 "주요 품목의 가격 변동성 확대 시 추경안에 반영된 할인 지원 사업 등을 활용해 선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관 부처에 "추경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사업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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