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 심화...유로-달러 1.15달러 돌파(상보)
  • 일시 : 2025-04-21 13:36:43
  • 달러 약세 심화...유로-달러 1.15달러 돌파(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달러화 약세가 장중 심화했다.

    21일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6411)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오후 1시28분 기준 전장 대비 0.86% 하락한 98.352를 나타냈다.

    이날 새벽 99대에서 거래를 시작한 달러인덱스는 장중 꾸준히 낙폭을 확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이후 지속해서 불거지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해임 가능성이 달러화를 포함한 미국 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를 악화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달러화가 약해하면서 기타 안전통화 대비 상대 가치로 줄곧 하락세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한때 1.34% 상승한 1.15260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 대비 달러화의 상대적 가치는 2021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달러는 엔화 대비로도 상대적 약세를 심화했다. 달러-엔 환율은 꾸준히 우하향해 점심 무렵 1.10% 하락한 140.612엔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로도 약세를 연출했다. 달러-스위스프랑 환율은 오전 후반 한때 1.07% 급락한 0.8069스위스프랑을 나타냈다.

    실물 자산 가운데서는 금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금 현물 가격은 정오에 1.75% 오른 온스당 3,384.89달러를 기록했다.

    undefined


    mjle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