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 시간대 1,410원대 중반 등락…6.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1,410원대 중반에서 오르내렸다.
21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18분 현재 전일대비 6.30원 하락한 1,417.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4.20원 내린 1,419.10원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달러화는 정규장 마감 이후 잠시 1,419원대에서 올랐으나 다시 1,415원선부근으로 내렸다.
글로벌 달러인덱스가 오후 한때 98선 밑으로 하락하면서 달러 약세가 나타났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97.96까지 밀렸다. 이는 지난 2022년 3월 31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정규장 마감 이후 잠시 포지션 정리 차원에서 움직였을 수 있다"며 "최근 1,415원선 부근이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는데 추가로 원화가 강세를 보일 만한 요인은 별로 없어 1,410원대 중반에서 하단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1.46엔 하락한 140.6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16달러 오른 1.154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898위안으로 하락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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