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인덱스 급락에 한때 1,420원 하회…1.80원↑
  • 일시 : 2025-04-22 13:50:09
  • [서환] 달러 인덱스 급락에 한때 1,420원 하회…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가 급락세로 돌아서자 장중 한때 1,420원선을 밑돌았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6분 현재 전장대비 1.80원 오른 1,420.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보다 2.40원 오른 1,421.5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은 장 초반 달러 인덱스가 소폭 오르고 위안화가 절하 고시되면서 1,427.4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달러 인덱스가 장중 98.072까지 급락하면서 달러-원도 글로벌 달러 약세에 연동된 흐름을 보였다. 달러-원은 한때 1,419.8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엔화 강세로 달러-엔 환율은 장중 한때 140.083엔까지 하락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약달러 흐름에 연동하면서 하락한 것 같다"며 "최근 아시아장에서 강세를 나타내는 유로화와 엔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장에서 유로화와 엔화 강세가 지속된다면 환율이 다시 1,410원대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753엔 하락한 140.110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239달러 오른 1.15360달러에 거래됐으며, 달러인덱스는 98.1선으로 내렸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3.89원, 위안-원 환율은 194.26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01%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6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3121위안으로 상승했다.

    smjeong@yna.co.kr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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