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러 연준 이사 "고용시장 심각 악화시 더 많은 금리인하"
  • 일시 : 2025-04-24 23:49:34
  • 월러 연준 이사 "고용시장 심각 악화시 더 많은 금리인하"

    "높은 관세 7월 이후에도 유지되면 실업률 빠르게 상승 전망"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이사는 24일(현지시간) "고용시장이 심각하게 악화하기 시작하면, 더 이른 시일 내로 더 많은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월러 이사는 이날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고율 관세가 다시 부과되면 더 많은 해고가 발생하고, 실업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면서 이렇게 전망했다.

    그는 "고용시장이 크게 위축되면, 우리의 (양대 책무 측면에서) 고용 측면에서 책무가 개입(step in)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월러 이사는 관세가 7월 이전까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작지만, 이후에도 높은 관세가 유지된다면 실업률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월러 이사는 여전히 관세가 물가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연준의 사명에 집중한다면서도, 대통령이 연준에 원하는 바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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