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28.10/ 1,428.50원…4.0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28.3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35.00원) 대비 4.0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28.10원, 매도 호가(ASK)는 1,428.50원이었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당국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하락했다.

앞서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6월까지 설득력 있는 데이터가 확보되고, 그 시점에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알게 된다면 위원회가 금리를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도 "고용시장이 심각하게 악화하기 시작하면 이른 시일 내 더 많은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며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미국과의 첫 '2+2 통상협의'에서 미국이 우리나라에 부과한 관세에 대한 면제와 예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환율정책의 경우 기재부와 미 재무부 간 별도로 논의해 나가기로 양국이 합의했으며 조만간 실무협의가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전일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9.267로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142.60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889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861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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