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日과 무역합의 "매우 근접"…시진핑과 통화했다 밝혀(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일본과의 무역 합의 관련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백악관을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과 매우 잘 지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는 점도 인정하면서도 "적절한 시기에 알려드리겠다. 거래가 성사될 수 있을지 알아보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22일 타임지(誌)와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자신에게 전화 통화를 걸어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당국의 부인에도 지속해 중국과 협상하고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 궈자쿤 대변인은 이날도 "어제 나와 상무부 동료는 이미 이 문제에 명확히 답했다"며 "중ㆍ미 양국은 결코 관세 문제에 관해 협상이나 담판을 진행한 바 없다. 미국은 이목을 현혹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