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증시 나흘째↑…의구심 속 미중 긴장 완화에 트리플 강세
  • 일시 : 2025-04-26 06:22:42
  • [뉴욕마켓워치] 증시 나흘째↑…의구심 속 미중 긴장 완화에 트리플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5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3대 주가지수는 나흘 연속 동반 상승했다. 대표지수인 S&P 500은 지난 1월 중순 이후 최장 랠리를 펼쳤다.

    의구심 속에서도 미중 무역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졌다. 미국과 중국이 실제 무역 협상을 진행 중인지는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그럼에도 관세 갈등이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인식에 증시 투자심리는 전반적으로 활기를 보였다.

    미국 국채가격과 달러화 가치도 오르면서 '트리플 강세'가 나타났다. 미 국채 장기물이 나흘 연속 강세를 이어가 가운데 수익률곡선은 평평해졌다.(불 플래트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유화 제스쳐를 취하는 와중에 중국도 일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를 이미 철회했거나 철회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급등한 미시간대의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 조사치가 하향 수정된 것도 국채가격 상승을 거들었다.

    달러화 가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99대 중반까지 올라섰다.

    뉴욕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미중 무역 갈등이 누그러지면서 원유 수요도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가를 지탱했다.

    트럼프는 이날 공개된 타임지 인터뷰에서 시 주석과 통화했다며 "향후 3~4주 안에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도 백악관 기자들에게 시 주석과 통화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적절한 시기에 밝히겠다는 점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유력 외신은 중국발 소식통을 인용해 시진핑이 트럼프와 통화하지 않았다고 보도하며 트럼프의 주장에 의구심을 던졌다. 앞서 중국 정부도 미국과 관세 관련해 어떤 협상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는 등 트럼프 행정부와 설명이 계속 엇갈리고 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0포인트(0.05%) 오른 40,113.5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44포인트(0.74%) 뛴 5,525.21, 나스닥종합지수는 216.90포인트(1.26%) 상승한 17,382.94에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실제 통화를 했는지, 또 협상은 진행 중인지는 불확실하다.

    트럼프는 이날 공개된 타임지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통화했다며 "향후 3~4주 안에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도 백악관 기자들에게 시진핑과 통화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적절한 시기에 밝히겠다는 점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유력 외신은 중국발 소식통을 인용해 시진핑이 트럼프와 통화하지 않았다고 보도하며 트럼프의 주장에 의구심을 던졌다. 앞서 중국 정부도 미국과 관세 관련해 어떤 협상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는 등 트럼프 행정부와 설명이 계속 엇갈리고 있다.

    트럼프가 중국을 겨냥해 유의미한 조치를 내놓지 않으면 대중(對中) 관세는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다시 압박한 점도 투심을 위축시켰다.

    다만 시장은 이 같은 불안 요소에도 결국 협상은 진행될 것이며 관세를 무작위로 부과하는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점에 더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인프라캡의 제이 해트필드 창립자는 "중국과 실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혼란으로 시장의 열기가 식었다"면서도 "우리는 관세 인상의 정점에 도달했다고 보고 있고 이에 따라 앞으로는 부정적이기보다 긍정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악의 국면은 지났으나 최선의 영역은 아직 멀었다는 분위기는 여전히 우세하다.

    파이퍼샌들러는 이날 보고서에서 "향후 몇 달간 주요 교역국과의 포괄적 합의는 거의, 혹은 전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상당히 더 큰 경제적 고통이 없다면 트럼프는 관세를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이었다. 기술과 임의소비재, 통신서비스는 1% 이상 올랐다.

    거대 기술기업 그룹 '매그니피센트7'은 모두 올랐다. 엔비디아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기대로 4.3% 뛰었다.

    테슬라는 9.80% 급등했다. 이번 주에 작년 11월 이후 주간 기준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5월부터 정부효율부(DOGE) 활동을 상당히 줄일 것이라고 밝힌 후 기대감이 지속됐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1% 이상 올랐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대폭 웃돌면서 장 중 4%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로 접어들며 오름폭을 줄였다.

    팔란티어는 이날도 4.6% 오르면서 이번 주에만 주가가 20% 급등했다.

    T모바일은 11% 넘게 급락했다. 1분기 무선 가입자 수가 월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투매가 나왔다.

    인텔은 1분기에도 실적 회복이 더뎠다는 점이 확인된 후 주가가 6.7% 급락했다.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는 4월에도 급락세를 이어갔다. 4개월 연속 하락세다. 다만 앞서 발표된 예비치는 웃돌며 소비심리가 일부 회복되는 흐름도 보였다.

    S&P500에 속한 기업 중 3분의 1 정도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실적은 예상보다 양호했다. 이미 실적을 발표한 S&P500 소속 기업은 순이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각각 7%와 1% 상회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52.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의 57.0에서 8.4% 하락한 수치며 전년 동월(77.2) 대비로는 32.4% 급락한 수준이다. 다만 지난 11일 발표된 예비치 50.8은 웃돌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34.7%로 전날 마감 무렵과 대동소이했다. 25bp 인하 확률은 60.6%로 여전히 가장 높았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3포인트(6.16%) 밀린 24.84를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90bp 하락한 4.267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7640%로 같은 기간 2.70bp 낮아졌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국채금리는 4.7380%로 2.80bp 하락했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전 거래일 51.5bp에서 50.3bp로 축소됐다. 지난 16일 이후 최저치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는 장기물의 강세 속에 뉴욕 장에 진입했다. 앞서 중국 당국이 최근 메모리칩을 제외한 미국산 반도체 8종에 대한 125% 추가 관세 철회 조치를 내렸고, 의료 장비와 에테인 등 산업용 화학제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면제해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타임지(誌)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전화 통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시 주석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향후 3~4주 안에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그들(중국)이 안심할 수 있는 숫자가 있다"고 말했다.

    오전 10시에는 미시간대의 4월 소비자설문 확정치가 발표됐다. 미시간대 재료를 소화하면서 2년물도 강세로 돌아섰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는 6.5%로 예비치 대비 0.2%포인트 낮아졌다. 전달 확정치(5.0%)보다는 여전히 크게 높지만, 예비치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축소된 것이다.

    4월 확정치의 조사 기간은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발표(9일) 이후다. 미시간대의 조앤 수 디렉터는 이에 대해 "(상호관세 유예 발표 이후)기대 인플레이션이 낮아졌지만, 3월에 비해 여전히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장기(향후 5~10년) 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는 예비치와 같은 4.4%로 유지됐다. 3월 확정치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했다.

    오후 들어 벤치마크인 10년물 금리는 4.2500%까지 하락, 일중 저점을 찍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상당한 무언가(something substantial)"를 제시하지 않은 한 대중국 관세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는 발언이 전해지자 뉴욕증시의 상승폭이 일시적으로 크게 줄면서 잠시 파장이 일었다.

    긴장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긴 했으나 중국 당국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없다는 점에서 안심하긴 이르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미슐러파이낸스그룹의 토니 패런 매니징 디렉터는 "관세 협상에서 진전이 있다는 점을 믿어줘 보려고 한다"면서 "그들이 발판을 다시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음 주 금요일까지 어떤 국가와도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시장은 혼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선물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하 베팅은 큰 변화가 없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3시 47분께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오는 5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1.7%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장대비 0.6%포인트 낮아졌다.

    6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전장 37.3%에서 37.4%로 소폭 높아졌고, 25bp 인하 가능성은 전장 57.8%에서 57.4%로 약간 낮아졌다. 50bp 인하 가능성은 4.9%에서 5.3%로 상승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3.643엔으로, 전장 뉴욕장 마감가 142.695엔보다 0.948엔(0.664%)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에서 144.029엔까지 치솟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본을 두고 "매우 잘 지내고 있다"면서 무역 합의 관련해서 "매우 근접했다"고 말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3601달러로 전장 대비 0.00248달러(0.218%) 하락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는 이날 3시간 동안 대화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문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 대화를 통해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다른 많은 국제 문제에 대한 러시아와 미국의 입장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발표할 만한 구체적인 성과는 없고, 러시아는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차량 폭발 사고를 두고 우크라이나 탓이라며 비난했다.

    달러인덱스는 99.601로 전장 대비 0.366포인트(0.369%) 상승했다. 뉴욕장 초반 달러인덱스는 99.796까지 오르기도 했다.

    미국 CNN과 중국 차이징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메모리칩을 제외한 미국산 반도체 8종에 대한 125% 추가 관세 철회 조처를 내렸다. 중국은 의료 장비와 에테인 등 산업용 화학제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날 공개된 타임지(誌)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향후 3~4주 안에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는 지난 22일 진행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시점을 밝히진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에 참석차 백악관을 나서면서 시 주석과 통화했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알려드리겠다. 거래가 성사될 수 있을지 알아보겠다"며 설명하지 않았다.

    이후 달러는 미 국채금리 하락세와 맞물려 오름폭을 축소했다. 오후 장에서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도 달러에 약세 압력을 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마로 향하는 자신의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상호관세 90일 추가 유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럴 것 같지 않다(unlikely)"고 답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상당한 무언가(something substantial)"를 제시하지 않은 한 대중국 관세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호관세 유예 추가 연장도 없고,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는 중국이 먼저 조치해야 한다는 뜻이다. 현대 미국의 대중국 관세는 145%, 중국의 대미 관세는 125%다.

    달러인덱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등을 소화하며 99.446까지 굴러떨어지기도 했다.

    크레디아그리콜(CA) 수석 전략가 에디 청은 "미중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허들이 매우 높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뉴스 헤드라인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상황은 매우 빠르게 변할 수 있다"고 경계했다.

    판뮤어 리베룸의 전략가 요아킴 클레멘트는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내각의 끊임없이 변하는 발언에 지속해 휘둘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2875위안으로 전장 대비 0.0014위안(0.019%) 하락했다. 달러-스위스프랑 환율은 0.8279스위스프랑으로 0.0006스위스프랑(0.072%) 상승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23달러(0.37%) 오른 배럴당 63.0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32달러(0.48%) 상승한 배럴당 66.87달러에 마무리됐다.

    WTI 가격은 이번 주 전체로는 전주 대비 0.99달러(1.55%) 떨어졌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은 일단 더 악화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미국이 중국과 무역 협상을 실제 진행 중인지에 대해선 의구심이 여전하나 최소한 관계가 더 험악해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공개된 타임지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통화했다며 "향후 3~4주 안에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도 백악관 기자들에게 시진핑과 통화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적절한 시기에 밝히겠다는 점을 확인했다.

    중국은 최근 메모리칩을 제외한 미국산 반도체 8종에 대해 125%의 추가 관세를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이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위험 선호 분위기에 원유 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날 오후 시진핑이 트럼프와 통화하지 않았다는 유력 외신의 보도는 시장이 의구심을 거두지 않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트럼프 또한 오후에는 중국이 유의미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대중(對中) 관세를 내리지 않겠다며 태도를 뒤집었다. 트럼프의 발언이 끊임없이 '조변석개'하면서 발언의 신뢰성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는 이번 주 유가가 하락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확대 협의체인 OPEC+의 증산 부담이 유가를 압박했다.

    LSEG의 안 팜 선임 분석가는 "OPEC+의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역 갈등으로 수요 전망도 불투명하다"며 "달러화 강세 또한 유가 하락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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