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美 얕은 침체 가능성 커…부양책 나올 것"
  • 일시 : 2025-04-29 00:27:19
  • JP모건 "美 얕은 침체 가능성 커…부양책 나올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경기가 올해 후반 얕은 수준의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지만 경기 부양책을 기대할 수 있다고 JP모건자산운용이 전망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JP모건의 데입드 켈리 최고 글로벌 전략가는 28일(현지시간) 투자 노트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은 투자자들에게 암울하지만 재앙적이지는 않다"며 침체가 발생하면 내년에 일부 재정 부양책이 시행돼 경제 성장을 재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켈리는 "경기침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와 이민, 연방정부 고용 감축 등의 정책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완화하도록 압박할 수 있다"며 "이 같은 배경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에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켈리는 이 같은 환경에도 "매우 광범위한 글로벌 분산 투자와 적절한 밸류에이션에 대한 집중이 투자자들에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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