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달러인덱스 상승…"車 관세 영향 완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9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인덱스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1분 기준 달러인덱스는 0.38% 오른 99.285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관세 관련 우려를 일부 덜어내며 장중 꾸준히 상승 폭을 확대했다.
백악관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영향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달러화로 매수세가 다시 유입됐다.
백악관 관계자는 28일(현지시간)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다른 관세와 겹치지 않도록 하고, 미국 내 자동차 제조에 사용되는 외국산 부품에 대한 일부 관세 부과금도 완화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조치는 내일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기업 실적과 각종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 속에 변동 폭은 제한됐다.
달러화가 강해지면서 유로화는 상대적 약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0.34% 내린 1.13790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일본 금융시장은 '쇼와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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