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15원 넘게 급락…1,420원선 근접(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급락해 장중 1,420원대로 내려섰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5분 현재 전장 대비 15.10원 하락한 1,422.20원에 거래됐다.
하락 출발한 달러-원은 오후 들어 낙폭을 꾸준히 키워 1,42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장중 저점은 1,420.80원이다.
미국 경제 지표 부진과 월말 네고 물량 출회 등이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흐름이다.
위안화도 달러화에 강세로 돌아서며 달러-원 하락에 힘을 보탰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99.286으로 소폭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0.318엔 상승한 142.59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66달러 내린 1.13779달러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016위안 밀린 6.2649위안을 나타냈다.
외국인들은 통화선물시장에서 달러 선물을 2만4천계약 넘게 순매도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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