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美 4월 고용 많이 안 나쁠 것…관세 영향 5월 이후에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지난 4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폭이 그다지 나쁘게 나오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NG의 파드릭 가비 미주 지역 리서치 헤드는 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다소 부진하겠지만 실망감을 촉발할 만큼 약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4월 비농업 고용은 관세 이슈에 따른 "실질적 반응을 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실질적인 반응의 시작은 5월 보고서 이후가 될 것"이라면서 "실제로 데이터가 둔화하는 위험은 늦여름이 되어야 나타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가비 헤드는 4월 비농업 고용 증가폭에 대한 시장 예상치는 13만~14만명 사이에서 분포하고 있다면서 이는 실업률에 중립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간주되는 15만명을 약간 밑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자체적으로는 이보다 낮을 수 있다고 보지만, 실질적 반응을 모을 정도로 나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실업률도 4.2%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4월 고용보고서는 한국시간으로 2일 오후 9시30분에 발표된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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