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미라오스 "연준 6월 인하 가능성 줄어…다음주 아무말 없을 듯"
  • 일시 : 2025-05-03 03:31:17
  • 티미라오스 "연준 6월 인하 가능성 줄어…다음주 아무말 없을 듯"



    사진 제공: 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오는 6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줄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2일(현지시간) 미국의 4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 뒤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6월이 아직 멀었다면서도 "4월 고용보고서는 6월 인하 가능성을 작게 한다"고 말했다.

    티미라오스 기자는 이어 "현재로서는 연준이 다음 주 회의에서 6월에 대해 아무 말도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라고 부연했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시장에선 금리 동결을 거의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이날 앞서 미 노동부는 4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보다 17만7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13만명을 웃돌았다. 다만 이전 두 달 치는 5만8천명 하향 수정됐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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