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훈 신한證 대표 "레버리지 등 과도한 투자행위 지양"…대직원 메시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임직원들에게 레버리지 등 과도한 투자행위를 지양하라고 강조했다.
이선훈 대표는 8일 대직원 메시지에서 "시장 변동성이 컸던 지난달 세심한 고객관리와 더불어 내부통제 관점에서 부점장·직원 간 소통 강화, 철저한 위기 대응, 레버리지 등 과도한 투자행위 지양 등 세 가지 당부를 했다"며 "실천했는지 점검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키케로의) 의무론에 나오는 '신의는 말하는 바를 실행함에서 비롯된다'는 말처럼 인간다움(Humanitas)과 공동체(Communitas)를 위한 다짐이 체화돼야 한다"며 "직원, 고객, 주주, 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각자 다짐을 꼭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중기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고도 밝혔다.
이 대표는 "내부통제 중심으로 내실 있는 운영체계 정비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성장을 위한 미래 준비도 해야 한다"며 "2030년 세상과 금융, 고객은 어떻게 변할 것인지 미래를 상상해보고 우리는 어떤 모습이 돼야 할지, 이를 위해 지금 무엇을 할지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에는 '답을 잘하는 AI'를 넘어 '일을 잘하는 AI'가 우리와 더욱 가까운 곳에 공존할 것"이라며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금융의 변화는 무엇이고, 직원과 조직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봅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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