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대체로 하락…FOMC 물건너간 금리인하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0.10원 오른 -30.10원에 거래됐다.
시초가(-30.00원) 대비로는 약간 내렸다.
6개월물은 보합인 -16.40원, 3개월물은 0.10원 오른 -8.40원이었다.
이날 6개월물과 3개월물 시초가는 각각 -16.30원, -8.30원으로 둘 다 0.10원씩 내렸다.
1개월물은 0.05원 오른 -2.7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255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동결과 함께 6월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진 점에 주목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 딜러는 "전반적으로 1개월물, 2개월물 빼고 좀 하락했다"며 "에셋 물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미국 FOMC에서 6월 금리인하 기대가 물 건너가면서 미 국채금리도 짧은 쪽이 올라가면서 그 영향이 반영된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번에 금리인하 기대가 있는 상황"이라며 "FOMC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진 점과 함께 반영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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