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미영 무역합의에 상승폭 확대…한때 1,401.60원(상보)
  • 일시 : 2025-05-08 20:03:03
  • 달러-원, 미영 무역합의에 상승폭 확대…한때 1,401.6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영 무역 합의 소식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8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8시1분 현재 전일대비 2.90원 오른 1,400.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1,396.60원에 정규장을 마감한 후 1,400원대로 재진입했다.

    미영 무역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화는 1,401.60원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영국과의 전면적이고 포괄적인 합의는 앞으로 수년간 양국의 관계를 공고하게 만들 것"이라며 "오랜 역사와 동맹 관계 덕분에 영국이 우리의 '첫번째' 상대라고 발표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지한 협상 단계에 있는 다른 많은 합의가 앞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0.09대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0.97엔 오른 144.77엔으로, 유로-달러 환율은 0.001달러 하락한 1.128달러대로 하락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한때 1.326달러까지 하락하며 달러 강세를 반영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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