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증시·위안화 가치 상승…미·중 무역협상 진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에서 진전을 이뤘다는 발표가 나온 가운데 중국 증시와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다.
12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0.90% 오른 3,372.08에 거래됐고, 선전지수는 1.40% 오른 1,998.22를 나타냈다.
차이넥스트 지수도 2% 이상 올랐고,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도 1.46% 오르는 등 중화권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월스트리트견문에 따르면, 중국 증시에서 3천800개 이상의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군수 산업과 로봇, 고속철도 운송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쿤밍조선지능형, 항공우주난후, 화루테크놀로지, 레이시온디펜스, 712, 정페이인터그레이팅, 톈젠테크놀로지, 귀항유한공사 등 20여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위안화 가치도 상승했다.
이 시각 현재 달러는 위안(CNYㆍ역내 위안)에 대해 전장 대비 0.0115위안 하락한 7.2253위안에 거래됐다.
달러는 역외 위안화(CNH)에 대해서도 0.0184위안 하락한 7.2222위안을 나타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7.2066위안에 기준환율을 고시했다. 역내 위안화는 기준환율을 중심으로 ±2% 범위에서 거래된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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