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올해 美성장률 0.2→0.6% 상향…연준 인하전망 12월로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JP모건체이스는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2%에서 0.6%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건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페롤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이 중국에 부과된 일부 가혹한 관세를 인하한 조치는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에 빠질 위험을 줄여줄 것"이라면서 이렇게 제시했다.

경기침체 확률은 현재 50% 미만이라고 부연했다.

페롤리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의 상승률도 4.0%에서 3.5%로 하향 조정했다.

페롤리는 "노동 수요가 노동 공급보다 훨씬 더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하반기 고용은 여전히 소폭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롤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고용 위험을 억제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작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금리 인하 재개 시점을 9월에서 12월로 미뤘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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