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미중 관세 휴전으로 美경기침체 가능성 사라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바클레이즈는 15일(영국 현지 시각) 미·중 무역 긴장의 완화 조짐에 따라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더 이상 없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존 -0.3%에서 0.5%로, 내년 성장률은 1.5%에서 1.6%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고 바클레이즈는 덧붙였다.
바클레이스는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 전망도 기존 -0.2%에서 0.0%로 상향했다.
다만, 유로존은 올해 하반기에 기술적 경기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바클레이스는 보고서에서 "전반적으로 유로존의 성장 전망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고 유럽연합(EU)과 미국 간의 상호 관세 협상이 실무적 단계에 머물러 있어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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