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결제수요 유입에 1,380원 중반대서 지지…6.40원↓
  • 일시 : 2025-05-21 13:54:44
  • [서환] 결제수요 유입에 1,380원 중반대서 지지…6.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결제수요 유입에 따라 1,380원 중반대서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

    21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2분 현재 전장대비 6.40원 내린 1,38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날보다 1.20원 하락한 1,391.2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1,391.50원에 고점을 확인한 달러-원은 양방향 수급을 소화하며 등락했다.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 속에 1,384.20원까지 저점을 낮춘 달러-원은 이후 1,380원 중반대서 횡보장을 이어갔다.

    시장 참여자들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이 20∼22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에서 진행할 환율 관련 논의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원화·엔화 등 아시아 통화가 절상 압력을 받으면서 달러-원 환율도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약달러 흐름과 맞물리면서 레벨이 내려오는 것 같다"며 "다만 1,380원 중반대에서는 결제 수요도 발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장에서는 현재의 레인지에서 마무리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99.58선으로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0.725엔 하락한 143,76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4달러 오른 1.132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4.60원, 위안-원 환율은 192.48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048위안으로 상승했다.

    smjeong@yna.co.kr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