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야간 거래서 하락폭 확대…한때 1,375.00원(상보)
  • 일시 : 2025-05-21 20:10:52
  • 달러-원, 야간 거래서 하락폭 확대…한때 1,375.0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연장거래 시간대에 1,370원대로 하락폭을 키웠다.

    21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7시57분 현재 전일대비 15.40원 급락한 1,377.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387.20으로 하락한 채 정규장을 마쳤다.

    미일 환율 협상을 둘러싸고 달러 약세 기대가 높은 가운데 한미 환율 협상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면서 달러화는 하락폭을 키웠다.

    이에 달러-엔 환율은 장중 한때 1,375.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한미 환율 협상에서 미국이 원화 절상을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달러-원 환율이 하락했다.

    다만 기획재정부는 "미국과의 환율 협의는 진행중이나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달러 인덱스는 99.57대로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80엔 하락한 143.6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5달러 오른 1.133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025위안으로 하락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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