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5월 IFO 기업환경지수 87.5…11개월來 최고ㆍ전망 상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독일 기업의 경기 자신감이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왔다.
22일(현지시간) IFO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5월 기업환경지수는 87.5(2015년 100 기준)로 전달(86.9)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6월(88.4) 이후 가장 높고,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87.4를 소폭 웃돈다.
IFO의 클레멘스 푸에스트 회장은 "급격히 상승했던 기업의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했다"면서 "독일 경제는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업환경지수를 구성하는 세부 지표에서 기업들의 현재 여건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는 86.10으로 전달보다는 0.30포인트 내려갔다.
향후 6개월 동안의 경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는 88.90으로 같은 기간 1.50포인트 올라갔다.
이 지표는 독일의 제조업과 서비스, 무역 및 건설 분야의 9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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