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美 휴장 앞두고 1,370원선 횡보…5.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장에서 1,370원선 수준에서 큰 변동 없는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금융시장이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함에 따라 변동성이 매우 제한된 모습이다.
26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 31분 현재 전장대비 5.60원 내린 1,37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원은 전날보다 11.20원 내린 1,364.40원을 나타냈다.
런던장 들어 달러 인덱스가 반등함에 따라 달러-원도 이에 동조하는 흐름이다.
달러 인덱스는 99선을 회복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오늘 미국 휴장이라 그런지 조금 더 조용한 것 같다"면서 "NDF도 크게 움직이지 않고, 달러 인덱스가 유럽장에서 반등하는 분위기를 달러-원도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360원 하단을 대략보고 저가매수가 들어왔다"면서 "달러 인덱스도 단기적으로는 반등하겠지만 큰 하락추세는 유지될 걸로 보고, 상단은 1,380원 정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14엔 오른 142.96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1달러 오른 1.1370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7.9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27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86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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