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달러화 되돌림 강세에 1,370원대 초반…8.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에서 글로벌 달러 반등에 1,370원 초반대로 올랐다.
27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6시 11분 현재 전장대비 8.10원 오른 1,372.5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장대비 5.10원 오른 1,369.50원에 거래됐다.
런던 거래에서 달러 인덱스는 한때 99.4선을 돌파하는 등 되돌림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달러-원도 레벨을 높여 한때 1,375.80원까지 상승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정규장에서는 확실히 1,360원 초중반에서는 결제수요가 탄탄하게 나왔다. 여기에서 무리하게 숏으로 가기에는 레벨 자체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통화가 달러 대비 기술적으로 약세로 간 부분이 지금 런던 장에서 달러-원도 끌어올렸다"면서 "절대 레벨도 많이 내려왔고 달러 강세로 많이 움직여서 1,370원 위로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달러-원은 하방 지지력을 보이다가 여기서 글로벌 달러가 어떻게 가는지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1.048엔 오른 143.85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74달러 내린 1.1356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3.7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57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82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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