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0년물 국채 입찰 결과 부진…금리에 상승 압력
  • 일시 : 2025-05-28 12:58:46
  • 日 40년물 국채 입찰 결과 부진…금리에 상승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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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일본 초장기 국채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일본 재무성과 월스트리트견문 등에 따르면 40년물 국채의 평균 응찰률은 2.21배로 지난 3월 입찰 때 기록한 2.9배보다 낮아졌다. 이는 작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이날 재무성은 40년물 국채 5천억엔어치를 입찰에 부쳤다.

    최고 낙찰금리는 3.135%로, 2007년 입찰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3.085%)도 웃돌았다.

    전일 시장에서는 재무성이 초장기채 발행량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이 나왔지만 이미 수급 균형이 깨진 데다 생명보험사가 매입을 꺼리면서 입찰 결과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찰 결과가 공개된 이후 일본 초장기채 금리는 상승폭을 소폭 확대했다.

    오전 중 3.3499%까지 오르던 40년물 금리는 입찰 전 3.3087%로 후퇴했으나 오후 12시52분 현재는 3.3247%를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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