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년물 국채 입찰에 강력한 해외 수요…수익률 예상 소폭 하회
  • 일시 : 2025-05-29 02:22:49
  • 美 5년물 국채 입찰에 강력한 해외 수요…수익률 예상 소폭 하회

    '해외투자' 간접 낙찰률 78.4%…역대 최고



    출처: 미 재무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국채 5년물 입찰에 강력한 해외 수요가 유입되면서 시장 예상보다 소폭 낮게 수익률이 결정됐다.

    미국 재무부는 28일(현지시간) 오후 입찰을 실시한 뒤 700억달러 규모 5년물 국채의 발행 수익률이 4.071%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입찰 때의 3.995%에 비해 7.6p 높아졌다.

    응찰률은 2.39배로 전달 2.41배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이전 6개월 평균치 2.40배도 밑돌았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0.4bp 하회했다. 시장 예상보다 수익률이 낮게 결정됐다는 의미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78.4%로 전달에 비해 14.4%포인트 급등했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직접 낙찰률은 전달의 절반 수준인 12.4%로 낮아졌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가 가져간 비율은 9.2%로 1.9%포인트 하락했다.

    미 국채 유통시장에서 5년물 수익률은 뉴욕 오후 1시 조금 지나 입찰 결과가 나온 직후 순간적으로 급등한 뒤 레벨을 낮췄다. 입찰 직전에 비해 1bp 남짓 낮아졌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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