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3개월물 매수·美국채 금리 하락에 대부분 강세
  • 일시 : 2025-05-30 16:58:02
  • FX스와프, 3개월물 매수·美국채 금리 하락에 대부분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3개월물에 대한 매수세가 다소 강하게 유입된 것에 힘입어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가 간밤 하락한 것도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3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70원 오른 -32.2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17.4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8.7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25원 내린 -3.05원을 나타냈다. 시초가(-3.10원) 대비로는 0.05원 올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8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5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오늘 3개월째 매수세가 강하게 붙었다"면서 "외은 쪽 비드물량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테너는 거래가 다소 나온 1년을 제외하고는 큰 움직임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스와프포인트가 크게 밀리고 서로 물량을 피하는 분위기는 지금은 아닌 것 같다"면서 "다만 당장 다음 주부터 반기 말이 시작되기 때문에 해당 이슈가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경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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