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달 2~3일 BOK국제컨퍼런스 개최…이창용·월러 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한국은행은 내달 2일과 3일 양일 간 '2025년 BOK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제 구조 변화와 통화정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오프닝세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월러 이사는 이창용 한은 총재와 함께 미국 경제 전망을 포함한 다양한 통화정책 이슈를 주제로 대담도 한다.
컨퍼런스에서는 물가안정목표제, 인구구조, 재정, 기후변화, 인공지능(AI) 등의 주제로 나눠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이어진다.
엘리 레몰로나 주니어 필리핀 중앙은행 총재, 파티흐 카라한 터키 중앙은행 총재, 찰스 에반스 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해외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의 고위 인사도 다수 참가한다.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 프란체스코 비앙키 존스홉킨스대 교수, 신용석 워싱턴대 교수 등 해외 저명 학자들도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전 금통위원인 조윤제 연세대 특임교수, 박기영 연세대 교수가, 한은에서는 이수형 금통위원과 이재원 경제연구원장이 참여한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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