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에서 ECB 금리결정 앞두고 정체…9.90원↓
  • 일시 : 2025-06-05 17:37:38
  • 달러-원, 런던장에서 ECB 금리결정 앞두고 정체…9.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 시간대에 1,360원선 부근에 머물렀다.

    5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9.90원 하락한 1,359.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358.40원에 정규장을 마친 후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을 앞둔 만큼 환율 움직임은 제한적이다.

    ECB는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화는 지지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하락한 1.141달러에 거래됐다.

    달러 인덱스는 98.87대로 약간 올랐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ECB 대기 모드도 있는데 결과가 서프라이즈라면 좀 움직일 수 있겠지만 이후 기자회견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59엔 상승한 143.34엔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94위안으로 상승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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