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휴장 앞두고 포지션플레이 제한…1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연장거래 시간대에 1,360원선 부근에서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5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8시 46분 현재 전일대비 12.00원 하락한 1,357.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358.40원에 정규장을 마친 후 등락폭이 제한됐다.
서울환시가 오는 6일 현충일 휴장을 앞둔 만큼 포지션 플레이는 강하게 나오지 않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ECB는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금리인하를 반대하는 소수의견이 나올 수도 있어 시장 참가자들은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상승한 1.142달러에 거래됐다.
달러 인덱스는 98.81대로 올랐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크게 내리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새 정부 출범 후 주식시장이 좋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나타나면서 수급이나 심리적인 면에서 허니문이 더 가겠지만 원화 저평가 상황은 상당 폭 개선된 것으호 보인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55엔 상승한 143.27엔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79위안으로 상승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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