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0일)



*6월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1.11p(0.00%)↓ S&P500 0.09%↑ 나스닥 0.31%↑

-미 국채 10년물 금리 : 10년물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60bp 내린 4.4840%에 거래.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인덱스는 98.978로 전장보다 0.208포인트(0.209%) 하락.

-WTI : 전장 대비 0.71달러(1.10%) 오른 배럴당 65.29달러



*시황 요약

△뉴욕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을 주시하며 큰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았음. 뉴욕증시 3대 대표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

미국과 중국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무역 협상의 첫날 일정을 마무리. 양국은 런던시간으로 10일 오전 10시 이튿날 협상을 진행할 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해 "우리는 중국과 잘 해 나가고 있다. 중국은 쉽지 않다. 하지만 좋은 보고만 받고 있다"고 밝혔음.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은 등락이 엇갈림.

애플은 이날 연례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를 열었지만, 투자자들은 주가를 1.2% 떨어트리며 반응.

테슬라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갈등을 빚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잘 되길 바란다"고 덕담하자 4.55% 급등.



△미국 국채가격은 단기물의 상대적 강세 속에 상승. 수익률곡선은 약간 가팔라짐.(불 스티프닝)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조사한 기대 인플레이션이 모든 구간에서 하락했다는 소식에 선물시장에 반영된 연내 금리 인하폭이 다소 확대.

다만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다음 날부터 시작되는 국채 입찰과 이틀 뒤 나오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장중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작은 편.



△미국 달러화 가치는 하락.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미·중 무역 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에 99밑으로 밀림.



△뉴욕 유가는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갔음. 런던에서 진행 중인 미·중 무역 협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올림.



*데일리포커스

- 트럼프, 美中 협상 질문에 "쉽지 않지만, 좋은 보고 받고 있어"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9423

- 백악관 "5월 CPI 최근 수준이면 연준에 많은 압박 가해질 것"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9412

- 국채금리 걱정되는 일본…"초장기물 바이백도 검토"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50 일본 광의통화(M2)

▲0850 일본 5월 총통화(M3) 공급

▲1500 일본 5월 공작기계 주문

▲1500 영국 4월 실업률

▲1700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 분석가 설문 조사

*미국 지표/기업 실적

▲1900 미국 5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

▲2155 미국 6월 레드북

▲2330 유로존 클라우디아 부흐 ECB 감독위원회 의장 연설

▲0100(11일) 미국 미 에너지청(EIA) 단기에너지전망(STEO)

▲0200 미국 국채입찰 3년물

▲0530 미국 6월 미국석유협회(API) 원유 재고 변동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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