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야간거래 둘째날 거래량 급감…3년물 1틱↑
  • 일시 : 2025-06-11 06:11:49
  • 국채선물, 야간거래 둘째날 거래량 급감…3년물 1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이 거래량의 급감 속에 소폭 상승했다.

    11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틱 상승한 107.30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25계약 순매수했다. 금융투자는 1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7틱 상승한 118.24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9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5계약 사들였다.

    야간 거래가 처음 도입된 전일에 비해 거래량은 대폭 쪼그라들었다. 3년물은 46계약, 10년물은 90계약 체결되는 데 그쳤다. 10년물은 전일 오후 11시 43분을 끝으로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출처: 연함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보합권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0.40bp 하락했고, 2년물 금리는 1.50bp 상승했다.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 2일차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시간으로 이날 저녁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이 부상했다. 향후 이틀에 걸쳐 10년물과 30년물 입찰이 진행된다는 점도 관망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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