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야간 연장거래서 연저점 경신…24.00원↓
달러지수 98 밑돌아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연장거래 시간대에서 낙폭을 더욱 확대했다.
12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8시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00원 하락한 1,351.0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16.30원 급락한 1,358.70원에 정규장을 마친 후 낙폭을 다소 확대했다.
전반적으로 달러화 약세가 가파르게 펼쳐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재 시각 달러 인덱스는 0.834 하락한 97.803을 나타내며 98을 뚫고 내려갔다.
달러-엔 환율은 1.085엔 하락한 143.46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1183달러 오른 1.1603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45위안으로 0.0183위안 내렸다.
달러 약세 관련 미 국채 30년물 입찰을 앞둔 점도 눈길을 끈다. 입찰 수요가 크게 부진하다면 달러 약세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4.3bp 하락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hwroh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