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52.10/ 1,352.50원…3.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52.3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7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58.70원)보다 3.7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52.10원, 매도 호가(ASK)는 1,352.50원이었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 속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오름세 둔화, 고용 악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에 98선 아래로 밀렸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PPI는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근원 PPI도 전월보다 0.1% 오르며 전망치(0.3%)를 하회했다.

같은 날 트럼프 행정부는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사용된 철강에도 오는 23일부터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25%인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도 조만간 더 올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전일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7.858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43.43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833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24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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