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야간 연장거래서 상승폭 확대…11.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연장거래 시간대에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13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8시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90원 상승한 1,370.6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1,369.6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친 후 유럽 장에서 상승 폭을 다소 줄였다. 달러화는 이날 오후 6시13분 1,365.7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다만 이후 상승 폭을 확대했고, 현재 정규장 종가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뉴욕 금융시장 개장을 앞두고 중동 확전 우려가 재부각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98.469대로 0.606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0.839엔 상승한 144.27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800달러 내린 1.15033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20위안으로 0.0097위안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은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기 전에 반드시 합의해야 하며, 한때 이란 제국으로 알려졌던 것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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