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중동 위기 주시 속 달러-엔 환율 상승
  • 일시 : 2025-06-16 14:06:48
  • [도쿄환시] 중동 위기 주시 속 달러-엔 환율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6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상승(엔화 약세)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5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7% 오른 144.312엔에 거래됐다.

    지난주 금요일 시작 된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에 달러-엔 환율이 상승했다.

    시장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금리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일본과 미국의 금리 격차가 확대될 것을 예상해 엔 매도와 달러 매입이 진행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8.284로 98선 위에서 머물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3bp 오른 4.4330%에 거래됐다.

    일본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도 엔화 약세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5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6% 상승한 3만8천311.11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측의 개입 기대 확대는 증시에 긍정적 재료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양국이 휴전 합의에 이르도록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상황과 관련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진행하고 휴전 촉구 노력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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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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