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금리 상승 여파에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채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모두 소폭 하락했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국채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1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10원 내린 -30.1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내린 -16.4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8.5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2.8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85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중동 사태로 미국 금리가 조금 올라왔다. 1년 금리가 4.09%까지 오른 것을 반영해 긴 쪽이 약간 무거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한국은행 비정례 RP(환매조건부채권) 환매로 원화가 부족한 상황에서 하루짜리 등이 다소 버텨주면서 이날 낙폭 자체는 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시아 장에서 1년만기 미국채 금리는 2.10bp 올랐다. 지난 주말에는 1.60bp 올랐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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