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급거 귀국에…베팅사이트서 '미군 개입' 확률 껑충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이 열린 캐나다에서 본국으로 급히 귀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베팅사이트에서 미군의 개입을 점치는 베팅이 크게 늘었다.
17일 각종 이벤트에 대한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을 보면, '미군이 7월 전에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에 나서겠느냐'는 베팅에서 그럴 가능성은 한국시간 오전 10시 48분 약 50%로 집계됐다.
하루 전만 해도 30% 초반대에 머물던 해당 확률은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의 귀국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는 70%까지 치솟기도 했다.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미국이 이란 공격에 동참할 것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식이 전파되자 백악관의 알렉스 파이퍼 대변인은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변함이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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