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신규주택 착공 125.6만건…시장 전망치 하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예진 기자 = 올해 5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달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연율 환산 계절조정 기준으로 125만6천건으로 전달 수정치 139만2천건보다 9.8% 감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36만건을 하회했다. 1년 전 같은 기간(131만6천건)보다는 4.6% 적다.
단독주택 착공은 92만4천건으로 전달 수정치(92만건)보다 0.4% 증가했다. 5개 이상의 세대가 있는 주택은 31만6천건이었다.
5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139만3천건으로 나타났다. 전달 수정치(142만2천건)보다 2.0% 하락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143만건을 밑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140만7천건)과 비교하면 1.0% 감소했다.
단독주택 허가는 89만8천건으로 전달 수정치(92만3천건) 대비 2.7% 줄었다. 5개 이상 세대가 있는 주택은 44만4천건으로 나타났다.
yxj1113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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