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美 휴장 속 혼조…3년물 3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뉴욕 금융시장의 휴장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20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3틱 하락한 107.05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261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12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0틱 상승한 117.95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6계약 및 10계약 사들였다. 개인은 16계약 팔았다.

3년물 거래량은 360계약으로, 지난 9일 야간 거래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았다. 10년물 거래량은 46계약에 그쳤다.










한편 현지시간 19일 뉴욕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노예해방 기념일인 '준틴스'(Juneteenth)를 맞아 휴장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1%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백악관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에 나설지 여부를 향후 2주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국 언론들을 통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계획을 이미 승인했지만, 이란의 결정을 지켜보기 위해 실행을 보류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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