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70.30/ 1,370.70원…7.35원↑(재송)
  • 일시 : 2025-06-23 07:10:00
  • NDF, 1,370.30/ 1,370.70원…7.35원↑(재송)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20일 밤 1,370.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65.60원)보다 7.3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70.30원, 매도 호가(ASK)는 1,370.70원이었다.

    달러 가치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7월 금리 인하' 발언 속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가능성에 약세 압력을 받았다.

    월러 이사는 "나는 다음 회의에서 정책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는 데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중동 불확실성을 고조시키면서 달러 가치는 낙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주 내 이란 공격 여부를 묻는 질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최대'라는 단어가 2주 내에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란에 대한 지상군 파병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답했다.

    한편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작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강력한 적에 맞서 장기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일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8.743으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46.09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189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25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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