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먼 연준 부의장 "인플레 압력 억제 시 7월 회의서 금리인하 지지"(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감독 담당 부의장은 23일(현지시간) 오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지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먼 부의장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억제된다면, 나는 정책금리를 중립적인 수준에 더 가깝게 맞추고, 건강한 고용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 회의에서라도 정책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FOMC 정례회의는 오는 7월 29~30일 열린다.
그러면서 "그간 나는 행정부의 정책, 경제, 그리고 금융시장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경제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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