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6월 IFO 기업환경지수 88.4…경기 기대 2년2개월來 최고
  • 일시 : 2025-06-24 20:56:42
  • 독일 6월 IFO 기업환경지수 88.4…경기 기대 2년2개월來 최고



    IFO경제연구소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독일 기업의 경기 자신감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24일(현지시간) IFO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6월 독일의 기업환경지수는 88.4로 전달(87.5)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5월(88.9) 이후 가장 높다. 연합인포맥스의 전망치인 88.2를 상회하기도 했다.

    기업환경지수를 구성하는 세부 지표에서 기업들의 현재 여건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는 86.2로 전달보다는 0.1포인트 올랐다.

    향후 6개월 동안의 경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는 90.7로 같은 기간 1.7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2023년 4월(90.8) 이후 처음으로 90을 넘어선 것이다.

    이 지표는 독일의 제조업과 서비스, 무역 및 건설 분야의 9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IFO의 클레멘스 푸스트 연구소장은 "특히 기대지수가 밝아졌다"면서 "독일 경제가 서서히 자신감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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