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파월과 통화정책 토론한다…BIS총회·ECB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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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와 '유럽중앙은행(ECB) 중앙은행 포럼'(신트라 포럼)에 참석한다고 한은이 25일 밝혔다.
BIS 연차총회는 27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이 총재는 '디지털화 및 분절화 시대의 중앙은행'을 주제로 한 BIS 연례컨퍼런스와 경제자문위원회, 세계경제회의, 이사회, 연차총회 등에 참석한다.
이 총재는 또 다음달 1일 포트투갈 신트라에서 열리는 ECB 포럼에서 정책 토론 세션에 패널 토론자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세션에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 주제는 '변화에 적응하기-거시경제 변동과 정책대응'으로 토론자들은 세계경제 전망, 통화정책 방향, 구조개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를 교환한다.
한은은 '정책 토론' 세션이 신트라 포럼의 하이라이트라면서 국제금융 이슈에 대한 주요 선진국 총재의 통찰과 정책 견해를 공유하는 핵심 세션이라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2020년부터 매년 해당 세션에 참여하고 있다.
신트라 포럼은 매년 ECB의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 총재가 참여하는 세션은 한국시간 기준 7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서 11시 30분 사이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트라 포럼은 소수의 인사만 초청하는 고위급 정책대화 플랫폼으로 '유럽판 잭슨홀 심포지엄'으로 불린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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