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피해 원인 해소 위해 신속한 재해복구사업 추진 필요"
경기 광주 모개미천 현장 점검…재해예방사업 긴급 집행 점검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25일 "피해 발생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신속한 재해복구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차관은 이날 경기도 광주시 모개미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남은 공정 중에서도 집중호우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을 우선적으로 보강해 올해 장마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임 차관은 "우기철 어려운 작업 환경 속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엄격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모개미천은 2022년 중부권 폭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광주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2023년 7월 총 사업비 103억원 규모의 재해복구사업을 착공했다.
정부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호우·태풍 등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긴급 집행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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